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초소형 하이패스 단말기 ‘엠피온 티니(teeny)’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 8.3㎝ 세로 6.2㎝로 일반 신용카드보다 크기가 작으며, 무게는 46g에 불과해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하이패스 단말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따라서 자동차 실내 룸미러 뒤쪽 유리창에 부착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특히 넓은 LED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톨게이트 통과 시 이용요금 및 통행료 잔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이패스카드 잔액이 부족하면 경고음과 함께 카드 잔액을 음성으로 알려주며, 전원식 연결 방식으로 번거롭게 건전지를 교체하거나 충전할 필요가 없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해 기아 오토큐·비츠로시스·현대텔레매틱스·이마트·홈플러스 및 주요 인터넷1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차윤주기자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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