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9일 미국에서 633㎞ 거리를 수소연료 1회 충전만으로 완주하는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주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주행은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의 주행 성능을 측정하고 미국 소비자들에게 친환경기업으로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주행한 거리(633㎞)는 서울과 대구(편도 294㎞)를 왕복할 수 있는 거리로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가 양산 차 수준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음을 의미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는 지난달 2008 LA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3탱크 수소저장시스템(700기압)’을 적용, 수소연료 1회 충전만으로 7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기아차 측은 “시범주행의 성공으로 운행 지역 확대, 수소충전소 건설 등 수소연료전지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며 “수소연료전지차 상용화 기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04년 9월 미국 에너지부(DOE)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미국 전역에서 수소연료전지차 32대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6년 8월부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모니터링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 7월까지 버스를 포함한 34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모빌리티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3
한국GM, 부평 트레이닝 센터 첫 공개…“전동화 車 AS 인력 키우고 거점 마련”
-
4
기아, 판교서 PV5 원격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2027년 상용화
-
5
아우디 Q7, 유로 NCAP '충돌 후 안전성' 100%…양산차 최초
-
6
[정구민의 테크읽기] '파리모터쇼'로 보는 중국의 공세, 유럽의 위기와 우리의 과제
-
7
둠둠, 베트남 드론 기업 CT UAV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현지 수질관리 시장 진출 기반 마련
-
8
BMW코리아, '더 뉴 BMW 7시리즈' 사전 예약 실시
-
9
[테크 차이나] 포르쉐, 中 시장 부진에 전동화 전략 수정…내연기관으로 돌파구 찾는다
-
10
화성 기업 다음 무대는 우주?…시, 내년 우주항공 특화산업 육성계획 수립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