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러시아에 출자· 설립한 ‘NTC’가 현지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가상 ‘2008년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
NTC는 KT가 지난 1997년 12월 2200만달러에 인수한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이동통신 사업자다.
NTC가 이번에 수상한 상은 러시아 경제개발부와 상공회의소 등의 후원으로 1999년부터 러시아 소재 기업들의 안정성, 성장성, 투명성, 사회기여도 등을 심사, 각 부문의 최우수 기업에 수여되고 있다.
NTC는 올해 중앙, 서부, 볼가, 우랄, 극동 등 5개 지역 부문 중에서 극동 지역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NTC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연해주 정부가 후원하는 ‘연해주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07년에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블라디보스토그시가 수여하는 ‘사회공헌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NTC는 지난해 이동통신가입자 100만명,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사업을 시작했다. NTC는 올해말까지 이동통신가입자 124만명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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