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춤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손담비가 스타일리스트와 스킨십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큰 관심을 모았다. 스타일리스트로 보이는 남성은 손담비의 머리를 매만져 주고 쓰다듬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한다. 바람에 날리는 손담비의 머리카락을 스프레이로 고정시켜주는 등 최대한 예뻐 보이게 하려 노력한다. 방송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이 더욱 매력적인 듯하다. 손담비의 머리를 만져주던 남성도 덩달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LG트윈스 치어리더들이 보여주는 ‘노바디’ 영상도 인기를 끌었다. 평소 뛰어난 춤 실력은 익히 아는 바지만 이번에는 직접 마이크를 들고 노래까지 불렀다. 고등학생들이 제작한 아마추어 좀비영화가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학생과 선생님의 연기가 다소 어설프고 부자연스럽지만 오히려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시나리오는 예상 외로 탄탄하고 극적 재미까지 줬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골 가로채는 장면을 관중석에 직접 촬영한 동영상도 관심을 모았다. 그의 신들린 발놀림은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다. 8개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한 아기의 모습이 충격과 측은함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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