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hit.co.kr)이 문화재청에서 발주한 “4대궁. 종묘 종합경비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현대정보기술-영국전자(www.youngkook.com)컨소시엄은 감시정보시스템 및 CCTV 관련 사업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4대궁. 종묘 종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조선왕조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에 조기에 화재를 감지하여 진압할 수 있는 최첨단 화재감지 시설과 무단 침입자들을 빈틈없이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침입감지시스템을 도입하여 화재와 무단 침입자로부터 안전하게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 되는 것으로 내년 6월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침입감지기에 의한 침입 감지 및 카메라 영상 분석에 의한 상황발생시 영상 투망감시, 자동추적 및 경고방송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며, 화재 또는 침입 상황발생시 고화질의 실시간 영상 저장 및 소방방재청, 경찰청과 산림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자동으로 통보하게 된다. 또한 모든 상황은 문화재청 관제센터에 통합되어 중앙집중적으로 관리된다.
현대정보기술은 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적합한 최첨단 경비시스템 기술을 도입했고 공항, 항만 및 주요 공공시설 감시종합정보시스템분야, 철도, 신호 및 통신 등 대규모 종합 제어 및 감시 시스템 분야에서의 사업 수행 능력을 보여왔다.
현대정보기술 한철호 전무는 “숭례문 방화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들에 대한 첨단화된 감시시스템 도입과 종합적인 문화재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 증가되고 있다.” 면서 “ 그동안의 감시 종합시스템 분야에서의 뛰어난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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