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홀릭2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올해 온라인게임 시장의 마지막을 장식할 기대작 ‘홀릭2’의 공개 서비스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다.
‘몬스터를 플레이하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홀릭2는 전작의 기본적인 MMORPG 시스템 위에 몬스터 변신 시스템 및 던전 제작 시스템 등 신선한 즐길거리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홀릭2의 다양한 ‘몬스터’ 관련 시스템은 사전 테스트에서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스 몬스터로 변신해 그 몬스터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몬스터를 타고 다니며 전투에도 이용할 수 있다.
던전 제작 시스템도 홀릭2만의 재미요소다. 유저가 직접 자신이 원하는 사진이나 이미지로 배경을 꾸미고 그 안에 몬스터와 아이템을 배치해 던전을 완성할 수 있다. UCC 요소를 게임에 넣은 셈이다. 홀릭2는 개발자는 물론이고 유저가 함께 게임을 완성해가는 업그레이드된 게임 세상을 구현했다.
이 밖에 홀릭2는 선과 악이 존재하는 게임 시나리오 흐름에 따라 총 6종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길드전·국가전 등으로 기본적인 대규모 전투의 짜릿함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직업 변신 스킬이나 인간 대포 시스템, 펫 경쟁 시스템 등 이색 시스템이 대거 도입됐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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