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환경부 장관<사진>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제1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 장관은 고위급회의 11일 열리는기조연설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계획, 국제사회 기여방안 등을 소개한다. 내년 중 오는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중기감축 목표를 설정할 계획인 것도 천명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또 장관급 원탁회의와 환경건전성그룹(EIG) 환경장관 회의, 동북아 환경장관회의 등에 참가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유럽연합(EU) 의장국인 프랑스·미국 등과 양자회담을 갖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환경협력을 강화 활동도 벌인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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