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통신부 장관이 27일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을 방문해 전자정부와 유비쿼터스 등 정보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콜롬비아 IT 정책을 총괄하는 마리오 델 로사리오 게라 통신부 장관과 김성태 원장은 면담에서 IT가 세계경제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양국의 정보화 관련 기관간 상호교류와 협력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7월 통신부 장관에 부임한 로사리오 게라 장관은 콜롬비아 ICT 기반 마련과 방송통신 정책·기수 개발에 큰 역할을 해왔다. 양측의 만남을 계기로 향후 양국간 IT 관련 기술·정책·인적 교류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사리오 게라 장관은 한국의 정보화 및 방송통신 정책과 산업현황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기관을 방문하고 30일 귀국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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