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우리사주조합 대의원 50여명은 27일 군산 사랑의 열매 봉사단 회원 및 다문화 가정 주부들 30여명과 함께 전북 군산지역의 독거노인, 결손가정, 장애우 등 120여 세대를 위해 겨울나기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는 기아차 우리사주조합은 올해는 김장김치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기아차측은 전했다.
이번 겨울나기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한국생활이 낯선 필리핀, 베트남, 중국, 태국 등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참여, ‘한국의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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