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대표 지승림 www.alticast.co.kr)는 CJ헬로비전을 통해 HD PVR(Personal Video Recorder, 개인용 영상 저장장치) 솔루션을 본격 서비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알티캐스트가 개발한 통합UI 기반의 PVR서비스는 2채널 동시 녹화, 예약녹화, 시리즈 녹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였고,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이 있어 주화면과 부화면을 오고 가면서 녹화를 할 수 있다.
또한 두 화면에서 모두 최대 64배속의 속도로 타임쉬프트(Time Shift, 되감기/빨리감기)를 수행할 수 있다.
이제까지 선보인 PVR서비스와 차별화되게 디지털기기의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도 쉽게 PVR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Intelligent UI를 적용했다.
여기에 TV 화면에 나타나는 메뉴와 메시지를 보면서 녹화 및 재생 상태를 시청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검색 기능이 있어 시리즈를 찾거나 원하는 콘텐츠에 접근하기도 아주 편리하다.
알티캐스트는 CJ헬로비전에 내년 상반기까지 TV 앞에 있지 않더라도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셋탑박스를 제어하는 원격녹화 기능, PVR 셋톱박스에 USB를 연결해 동영상과 이미지, 음악 등을 재생하는 등의 추가기능도 공급할 계획이다.
알티캐스트의 김상수 수석연구원은 “이번 CJ헬로비전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는 PVR 기능은 국제방송 표준규격 (OCAP)으로는 세계 최초의 상용화이고, 해외 방송시장으로의 수출의 길을 열었다는 면에서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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