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26일 경북 김천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서 김종식 부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IT룸’ 1호점을 개설하고,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IT룸은 사회보육시설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첨단 PC와 멀티미디어 시청각 시설을 갖춘 학습 공간이다. ‘컴빌리지’로 명명된 이번 1호점은 20평 규모 공간에 22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장착한 PC 13대와 프린터 등을 구비해 일반 초중고 컴퓨터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1호점에 이어 다음달 파주 보육원에 2호점을 개설하고, 내년에는 전국 각지와 해외 생산법인이 위치한 폴란드에도 IT룸을 무료 보급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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