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실적이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내년의 경우 이렇다할 확신을 줄만한 것이 없는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의 장영수 애널리스트 현재 상황에서 NHN은 계절적 성수기, 경기둔화에 따른 1위업체 쏠림, 테트리스에 따른 보드게임 회복세 등 매출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내년이라고 진단했다.
장 애널은 지금까지의 추세로 볼 때 NHN의 4분기 실적은 3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비해서는 개선이 되겠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1등 기업으로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될 경우 NHN 역시 실적 둔화에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사업에 대해서도 일본법인의 수익력 약화, 중국법인 게임매출 미흡, 미국법인 BEP 전망 규모 미미 등 다소 미진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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