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테크놀로지는 독일 공장을 현지 반도체 수탁생산 전문 업체 ‘실리콘파운드리홀딩스’에 매각했다고 24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독일 공장은 휴대폰에 탑재되는 IC카드용 마이크로칩과 LCD 드라이버IC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500여명이다.
르네사스테크놀로지는 독일 법인 관련 주식 일체를 실리콘파운드리홀딩스에 양도했으며, 실리콘파운드리홀딩스는 새로 인수한 공장을 아날로그 반도체 수탁서비스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장 소유권 양도 후에도 공장 정상가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르네사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12월까지 자사 제품의 일부를 독일 공장에 위탁키로 했다.
이번 독일 공장 매각 완료에 따라 르네사스테크놀로지의 생산 거점은 일본 한 곳만 남게 됐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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