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최근 청사 내에서 USB 카드 등과 같은 플래시 메모리 사용을 전격 금지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A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바이러스 위험을 이유로 플래시 메모리 사용 금지 지시를 내리고 청사 내 근무자들에게 배포했던 소형 플래시 메모리까지 회수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으며 내부 지시 사항으로 전달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문제의 바이러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세계에 번진 글로벌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나 정부가 일부 세력에 의한 바이러스 공격 때문에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 펜타곤은 하루 수백만 번의 사이버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9월에는 해커가 펜타곤 전산망에 침입해 국방장관 집무실로 연결되는 전산망을 차단한 사건도 있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10분에 로봇 1대씩…'로봇이 로봇 만드는 공장' 가동
-
2
워런 버핏도 “너무 비싸게 샀다” 후회한 기업, 10년 만에 몸값 '대반전'
-
3
“주문량 9000% 폭증”…中 Z세대, 스마트폰도 내려놓게 만든 '이 것' 뭔데?
-
4
[테크 차이나] 볼보, '벤츠맨' 잇단 영입…中 시장 부진 돌파구 찾을까
-
5
토요타가 만든 '가족용 레이싱 카트' 출시
-
6
에르메스백 발에 치인다…'3.2조' 싱가포르 최대 자금세탁 몰수품 경매로
-
7
하루 8시간 '이 자세' 때문에… 어린이 '구운 피부 증후군' 확산
-
8
투혼? 민폐?…경기 중 대변 실수하며 완주한 하이록스 우승자 논란
-
9
AI가 100년 난제 풀자…허준이 등 필즈상 25명 '집단 경고'
-
10
트럼프, 측근 여성과 골프장 키스 사진 확산…이번에도 AI?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