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최근 청사 내에서 USB 카드 등과 같은 플래시 메모리 사용을 전격 금지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A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바이러스 위험을 이유로 플래시 메모리 사용 금지 지시를 내리고 청사 내 근무자들에게 배포했던 소형 플래시 메모리까지 회수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으며 내부 지시 사항으로 전달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문제의 바이러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세계에 번진 글로벌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나 정부가 일부 세력에 의한 바이러스 공격 때문에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 펜타곤은 하루 수백만 번의 사이버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9월에는 해커가 펜타곤 전산망에 침입해 국방장관 집무실로 연결되는 전산망을 차단한 사건도 있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3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4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5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6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7
美 호수 바닥서 드러난 '드럼통 시신'…40여년 전 '살인사건' 실마리 풀렸다
-
8
“경쟁심 때문?”… 동료 차에 '독' 타고 중국 도피 시도한 대학원생 체포
-
9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
10
“남자부 뛰던 선수가 왜 여자부에?”… 男 76위→女 1위에 선수들 집단 반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