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제조기업 물류허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무역협회 지원으로 “글로벌 제조기업 물류허브 유치” 워크숍을 25일 오후 2시 서울 무역센터(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에 개최되었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활용한 아시아/글로벌 허브 추진전략 설명회”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 진출 해 있는 글로벌 제조기업의 물류담당자 및 수출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획기적으로 개선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통관제도와 국제조세 변경내용, 전략물자 수출입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과 관련해 공항공사 허브화추진단 박석천 단장은 “현재 우리는 동북아 물류허브 선점을 위한 주변국과의 치열한 경쟁과 더불어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라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 처해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인천 공항은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허브로 자리잡기 위하여 유관기관 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국적 제조기업의 물류허브 구축 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인천공항세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글로벌 제조기업 물류담당자 및 물류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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