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내각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새 행정부 국무장관에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재무장관에는 티모시 가이스너 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각각 내정됐다. 상무장관에는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유력시된다.
재무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백악관 선임 경제자문역으로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대변인에는 오바마 선거 캠프 대변인을 역임한 로버트 깁스가 내정됐다.
이 외에도 국토안보부 장관에 재닛 나폴리타노 애리조나 주지사, 법무장관에 에릭 홀더 전 법무차관, 보건후생부 장관에 톰 대슐 전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오바마 당선인은 공식 내각 명단을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