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내각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새 행정부 국무장관에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재무장관에는 티모시 가이스너 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각각 내정됐다. 상무장관에는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유력시된다.
재무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백악관 선임 경제자문역으로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대변인에는 오바마 선거 캠프 대변인을 역임한 로버트 깁스가 내정됐다.
이 외에도 국토안보부 장관에 재닛 나폴리타노 애리조나 주지사, 법무장관에 에릭 홀더 전 법무차관, 보건후생부 장관에 톰 대슐 전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오바마 당선인은 공식 내각 명단을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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