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내달 19일 액션대작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일본 코에이가 만든 MMO액션대전게임이다. 지금까지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와 정기적인 서포터즈 격돌대회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해 온 CJ인터넷은 한국 유저를 위한 현지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단순한 로컬라이징이 아닌 철저한 컬쳐라이징을 내세워 게임 제작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국내 시장에 맞도록 전투 모드나 커뮤니티 기능 등 150여가지의 다양한 현지화 콘텐츠를 보강했다. 특히 ‘대전 플레이 중시’, ‘커뮤니티 요소 충실’, ‘유저 편의 기능 도입’이 한국 정서에 맞는 3가지 특징이다.
전투모드는 ‘격돌’이라는 기본 전투모드에 다른 플레이어와 싸우는 ‘결투’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게임성도 한층 높였다. 커뮤니티 시스템 역시 일반 전투를 기본으로 길드별 대결, 혹은 무기와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보 플레이어와 고수 플레이어를 사제관계로 연결하는 ‘사범 시스템’ 역시 커뮤니티 시스템의 중요 콘텐츠 중 하나다. 모든 조작키는 단축키로 개인이 설정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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