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는 구글과 제휴를 맺고 안드로이드 폰에 자사의 어도비 플래시 기술을 제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어도비 맥스2008’ 행사에서 어도비 플래시가 적용된 안드로이드 폰의 데모를 시연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책임자인 앤디 루빈 이사는 “어도비 플래시는 모바일 환경에서 리치 인터넷과 콘텐츠 구현을 지원하는 기술로 사용자는 더욱 풍부한 인터넷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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