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인터넷전화와 메신저, 그룹웨어가 하나로 통합됐다.
LG데이콤이 인터넷전화와 메신저, 그룹웨어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원하는 ‘통합커뮤니케이션(UC: Unified Communication)’ 서비스를 20일 출시한다.
지금까지 인터넷전화와 메신저가 결합된 서비스는 제공됐지만 게시판과 전자결재, e메일, 웹하드 등 그룹웨어 기능이 함께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별도 구내 교환기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전화를 통해 가입자간 무료 등 저렴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선통화, 클릭투폰, 다자간 통화, 착신전환, 게시판, e메일, 팩스, 전자결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초기 비용부담 없이 ID당 요금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현구 LG데이콤 상무는 “UC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고객은 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과 편의성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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