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업체 미쓰비시 플라스틱(대표 히로시 요시다)은 기존 제품 대비 가스 투과량을 최고 1000배 향상시킨 가스 차단성 필름(모델명 엑스배리어)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수증기 투과량이 24시간 기준 최저 0.0001g/㎡에 불과하다. 산소·이산화탄소 등 여타 기체에 대한 차단성도 뛰어나다. 내열·내습성 및 굴곡에 대한 내구성도 향상돼 일반 포장재료 외에 전자제품 코팅제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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