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 이용과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부산시관광협회와 전자화폐 운영사인 마이비, 관광전문 IT업체인 아름T&C는 14일 ‘마이비 카드를 이용한 부산 u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협회는 호텔 등 숙박업소와 음식점, 기념품판매점 등 쇼핑업소, 여행사 등 1000여 곳에 이르는 협회 회원사에 신용카드는 물론 교통카드로 대금을 지불하고 충전도 할 수 있는 통합단말기를 보급,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회원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인 회원 관리에 나서는 한편, 회원사간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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