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를 KT의 IPTV(메가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애니맥스는 오는 17일부터 실시간 채널을 포함, 상용화에 돌입하는 ‘메가TV’에 채널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애니맥스는 ‘메가TV’ 채널 222번을 통해 볼 수 있다.
애니맥스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과 소니픽쳐스텔레비전인터내셔널(SPTI)이 합작해 만든 청소년 대상 애니메이션 전문채널로, 지난 2006년 5월1일 개국했다.
애니맥스는 그동안 스카이라이프(Ch.656)를 통해만 시청이 가능했다.
홍승화 애니맥스 대표는 “애니메이션 채널 최초로 IPTV에 서비스되는 만큼 애니메이션 문화를 선도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IPTV 실시간 방송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청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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