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김대연·문용식)의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는 13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2008의 전경기를 인터넷 독점 생중계한다.
11월 13일 12시 대만과 중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결승전까지 아프리카 이용자는 누구나 MBC ESPN의 아시아시리즈 2008 방송 중계를 실시간으로 아프리카를 통해서 방송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 시청자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는 이번 아시아시리즈 생중계를 BJ(Broadcasting Jockey)가 방송을 직접 송출하여 시청자가 BJ와 함께 소통하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에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포츠 중계 형태로,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롭게 공중파나 케이블 TV에서 중계하는 스포츠 경기를 인터넷으로 방송, 시청할 수 있다.
김진석 아프리카 사업부장은 “아프리카는 e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정기 연고전, 장애인 동계체전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방송하며 인터넷 스포츠 중계 매체로 인지도가 높다”며 “아프리카는 실시간 채팅 응원이 가능해, 기존의 TV 시청과는 달리 함께 보며 응원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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