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엔씨소프트에 관련 향후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는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신작 아이온의 대박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신규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신증권은 아이온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엔씨소프트는 일단 단기 모멘텀은 확보해 놓은 상태라며 아이온의 상용화에 힘입어 올해 4분기와 내년에는 어닝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3분기 실적은 올림픽과 추석연휴, 리니지와 리니지2의 동접자 감소로 매출감소가 있었지만, 4분기부터는 리지니, 리니지2의 업데이트와 유저 복귀, 아이온 매출 본격 발생 등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내년 연각 매출액을 전년대비 30.4. 성장한 305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0.5% 증가한 691억원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비용통제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아이온 효과를 앞둔 시점에서 3분기의 부진한 실적은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온은 최고동접 15만명을 넘어서는 등 게임시장의 새로운 선두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12월 상용화 시점에서부터 매출이 본격 발생, 내년중 국내매출 813억원 해외 로열티 매출 180억원을 포함에 1000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 추정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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