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영상회의 업체인 케이피콤(대표 박세운)이 라이프사이즈사의 새로운 영상회의 솔루션 ‘룸(Room) 200’을 출시하며, 국내 영상회의 시장의 HD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고도의 화상회의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새로운 코덱과 새로운 카메라가 적용돼 풀HD 화질을 낮은 대역폭에서도 원활하게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지연 시간도 기존 HD 코덱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 및 OCS, 시스코시스템즈의 콜매니저, 지멘스의 하이패스 등 다양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플랫폼들과 호환이 가능, 기존 통신 환경에 쉽게 접목할 수 있다.
박세운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장비는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네트워크 대역폭은 절반으로 줄였다”며 “성능과 비용 등 모든 면에서 시장의 요구를 훌륭하게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