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국가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정보자원중 기업·학계·일반국민들의 활용 수요가 높은 4개에 대해 14억원을 지원, DB 재가공 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DB 재가공 사업 대상에 선정된 4개 지식정보자원 DB는 △국내 출원 디자인 정보 DB △초등학교 생물종 및 디지털 동영상 DB △전통식품 산업화를 위한 DB △한국전통소리 멀티클립 DB다.
DB 재가공 사업은 이미 구축한 지식정보자원 DB 중 일반국민 및 사업체의 수요가 높은 일부 정보를 추출·조합해 산업현장과 학교교육 등에 직접 사용되도록 한 뒤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go.kr)을 통해 맞춤형으로 서비스하는 것이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유형별 사회기반시설 안전대책 DB 등 4종의 DB 재가공 사업을 추진해 국가지식포털에서 제공해 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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