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취업·창업)와 웰빙을 주 장르로 하는 케이블 채널 ‘쿠키TV’가 11일 정식 개국했다.
이에 따라 쿠키TV를 운영하는 국민일보 뉴미디어부문 자회사 쿠키미디어는 이날부터 하루 24시간 종일 방송체제에 들어갔다.
쿠키TV는 전체 편성 가운데 일자리 중심의 경제정보와 웰빙 콘텐츠를 70% 이상 배치하고 나머지는 드라마·오락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잡테인먼트’(job+entertainmnet) 개념을 도입, 오락적 요소를 최대한 가미해 프로그램을 제작할 방침이다.
전재우 쿠키미디어 편성제작본부장은 “천편일률적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시청자들의 경제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골라 최대한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게 제작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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