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들이 입동을 기점으로 난방 용품 판매에 돌입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인터넷쇼핑몰들은 11월 중순부터 난방용품 기획전을 벌인다.
옥션(대표 박주만 www.auction.co.kr)은 올 연말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진수’라는 이름으로 난방가전 기획전을 시리즈로 진행한다. 옥션은 우선 ‘옥매트 파워세일전’을 열고 한양, 일월, 홈사랑, 장수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5∼10% 할인판매한다. 이어 ‘난방용품 싹쓸이 파워세일전’도 마련하고 전기방석, 히터, 온풍기 등 난방가전을 최고 35% 할인 판매한다. 반품이나 전시상품을 평균 30% 이상, 최고 70∼80% 이상 할인판매하는 계절가전 리퍼브샵도 오픈했다. 옥션 가전담당 정재필 팀장은 “추워진 날씨로 11월 첫주만 해도 판매량이 전주 대비 35% 증가했다”고 말했다.
GS이숍(대표 허태수 www.gseshop.co.kr)은 이달 말까지 ‘건강매트 브랜드 특집전’을 실시하고 황토, 옥, 대나무, 숯 등을 함유한 웰빙 기능에 절전기능과 안정성을 겸비한 다양한 온열매트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GS이숍은 같은 기간 ‘보일러 5대 브랜드 할인쿠폰 이벤트’를 열고 린나이, 귀뚜라미, 롯데, 대우, 대성셀틱 등 5개 브랜드의 보일러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8∼13%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닷컴(대표 강현구 www.lotte.com)은 11월 말까지 ‘온열매트 10대 브랜드 기획전’을 열고 신상품을 최고 35%까지 할인 판매한다. 품목에 따라 삼성카드로 결제 시 5000원에서 2만원까지 적립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아이몰닷컴(대표 신헌 www.lotteimall.com)은 ‘따뜻한 겨울나기 기획전’을 열고 전기스토브, 원적외선 히터, 전기 온풍기 등 난방가전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www.interpark.com)에서도 ‘뜨거운 놈 따뜻한 놈 화끈한 놈’ 기획전을 열고 발열조끼, 손난로 등의 난방용품을 최고 25% 할인판매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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