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원장 이성옥, IITA)은 공공 및 민간 R&D 성과물의 해외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12일 중국, 14일 인도 등에서 기술이전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민간·공공 R&D연구기관 및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현지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한 생산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국내 공공연구기관 및 나인티시스템, 열린미래테크 등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해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실적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현지 관심기업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IITA 관계자는 “실질적인 기술협력 성과를 위해 약 2개월간 선별된 대상기술에 대한 현지 사전마케팅을 통해 수요기술을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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