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삼성전자와 블루투스 연동테스트에 대한 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11월부터 12월까지 볼보 S80 Executive 모델 구입고객에게는 애니콜 스타일보고서(SCH-W570) 휴대폰을 기본옵션으로 제공한다.
볼보자동차 내의 블루투스 시스템은 최초 한번의 설정에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동으로 무선 연결이 된다. 또 전화를 걸 때에는 센터스택에 위치한 숫자버튼을 사용하고 스티어링 휠의 버튼만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어 안전한 운전환경이 제공된다.
볼보 S80 Executive는 볼보의 최고급세단으로 뒷좌석에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냉장고 등 최첨단 편의장치를 더한 본격 쇼퍼 드리븐(chauffeur-driven) 모델이다. 애니콜 스타일 보고서(SCH-W570/SP-W5700)는 세련된 디자인과 2.2인치 트윈 LCD, 전면 터치 기능,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메뉴 트리와 UI 테마를 설정할 수 있는 퍼스널 UI를 적용한 프리미엄 폴더 타입의 휴대폰이다.
이향림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운전 시 휴대폰 이용이 많은 한국 오너들을 위해 삼성전자와 공동연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볼보의 첨단안전기술을 최적의 조건에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