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본사가 직원 500명 가량을 감원한다고 AMD코리아가 밝혔다.
AMD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본사에서 중복되는 부분을 제거하고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감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감원은 불행하지만 꼭 필요한 조치"라는 게 본사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 어느 지역의 직원들을 감원할 지는 정확하지 않으며 3분기 실적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불황에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감원 선풍이 한국지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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