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의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KT(대표 남중수) 115전보와 손을 잡고 그룹 메시지 전보 <종이비행기>를 출시했다.
<종이비행기(http://i115.paran.com/)>는 롤링페이퍼 형태를 빌어 여러 사람의 메시지를 모아 하나의 카드 및 선물로 전달할 수 있는 그룹 메시지 전보 서비스이다.
115전보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오프라인 메시지 전달 서비스로, 평일 오후 5시 이전까지 접수하면 당일 6시간 이내에 원하는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청자가 자신과 받는 사람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여 ‘종이비행기’를 생성하면 된다.
그리고 이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해당 URL을 메신저나 이메일, 까페 등을 통해 전달하거나, 휴대폰 SMS를 통해 알릴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해당 URL에 접속하여 자신의 이름과 함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등록하면 되고, SMS를 받은 경우에는 답장을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등록할 수 있다.
이 경우 생성된 ‘종이비행기’에 SMS로 신청되는 내용이 바로 등록된다.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KTH 김기영 파란영업본부장은 “종이비행기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서비스로, 잊혀져 가는 전보를 젊은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형 감성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선물 및 기타 서비스 콘텐츠를 추가 개발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문화 코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상품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H는 종이비행기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11월 5일을 115전보데이로 정하고 총 3000명에게 종이비행기 이용권,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종이비행기(http://i115.paran.com/) 사이트에 접속하여 지인들에게 감사, 축하,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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