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완화가 지속될 전망으로 투자매력도가 여전하다고 밝혔다.
박종수 애널리스트는 9월에 이어 10월 이동통신 시장도 안정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면서 전체가입자 수는 9월 대비 11만1078명이 증가한 4538만5580명을 기록했고, 해지율도 SKT 2.2%, KTF, 3.3%, LGT 3.1% 수준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은 이통사들이 경쟁을 자제하고 의무약정 가입자 및 망내할인, 그리고 결합상품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해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연말 경쟁이 심화되더라도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에 박 애널은 마케팅 비용 감소에 실적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대비 과도했던 프리미엄도 크게 축소되었다며 이동통신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