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과 ‘넷마블’을 TV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KT는 이달 중순부터 ‘한게임’과 ‘넷마블’ 인기게임을 양방향 IPTV용 게임 서비스로 변환,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메가TV내 한게임 채널(740번)을 통해 ‘신윷놀이’ TV판을 비롯 ‘전설의 파이터, ‘뮤직톡톡’, ‘아기고래 쿠아’, ‘열혈소녀’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신윷놀이’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메가TV 가입자간 동시 대전이 가능한 네트워크 기능도 선보인다.
넷마블 채널(750번)에서는 ‘넷마블 바둑’ 대국 외에 바둑 강좌, 프로기사의 기보, 묘수 풀이 등 1만건이 넘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윤경림 KT 미디어본부장은 “TV로 즐기는 게임은 리모컨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IPTV 효용가치를 높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제공,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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