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이 스스로 쉽게 멜라민 성분을 검출할 수 있는 키트가 개발됐다.
아이비진(옛 인바이오넷)은 멜라민 자가검출 키트 ‘멜라피드’를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멜라민 성분을 검출할 수 있는 DIY 키트로 고가의 전문 분석장비에 비해 감도는 떨어지나 비용이 저렴하고, 현장에서 한 시간 안에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 시료 중에 0.2% 이상의 멜라민이 첨가돼 있을 경우에만 검출이 가능하다.
아이비진 관계자는 “이 제품을 활용하면 분유, 과자 등 식품은 물론이고 애견 등 동물 사료에 포함된 멜라민 성분도 쉽게 검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전국 많이 본 뉴스
-
1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2
인천시, 1000명 산타와 함께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개최
-
3
수원시, 공유재산 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특별교부세 4000만 원 확보
-
4
경기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과 '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최
-
5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6
성남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
7
CIP,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전남해상풍력 1' 터빈 설치 완료
-
8
성남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연계 신분당선 추가역 검토 시작
-
9
대구TP 지원 파인메딕스, 26일 코스닥 상장…의료기기 국산화 선도
-
10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착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