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박승규)은 전국 240개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미디어 활용교육을 위한 ‘2008년 인터넷미디어 교실’을 3일부터 실시한다.
‘2008년 인터넷미디어 교실’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사용 시 겪게 되는 불건전 정보 유통,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등의 문제를 올바른 인터넷 미디어 활용 교육을 통해 바로잡자는 취지로 시행된다.
교육을 실시하는 240개 초·중학교는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 및 16개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교육을 담당할 교사들은 지난 8월 직무 교육연수를 마쳤다.
직무 교육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초등학교 저·고학년, 중학생용 등 연령별로 인터넷 교육에 특화해 만든 교재를 활용해 저작권, 명예훼손 방지, 올바른 댓글 문화 정립 등의 인터넷 윤리를 가르치게 된다.
박승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통신 융합시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전한 인터넷 윤리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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