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전문 업체가 적지 않은 수의 경력 사원 공채에 나서 화제다. 대형 게임 서비스 업체와 달리 개발사는 보통 수시 채용으로 인력을 선발하며 이처럼 30여명을 한꺼번에 모집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온라인 게임 전문 개발사로 공채를 실시하는 주인공은 레드덕(대표 오승택)으로 프로그래머와 기획, 디자이너 등 게임 개발과 관련된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30명 수준이고 학력과 연령, 성별 등 아무런 제한이 없다.
3일부터 18일까지 레드덕 홈페이지(www.redduck.com)를 시작으로 각종 구직 사이트를 통해 접수받으며 내달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레드덕은 작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과 그래픽상, 캐릭터상 등 3관왕을 차지한 FPS게임 ‘아바’를 만든 게임 개발사다. 이 회사는 아바의 국내 서비스에 이어 최근 일본 서비스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승택 레드덕 대표는 “비록 불황이지만 미래 성장 동력 마련 차원에서 새로운 인재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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