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옛 서울음반·대표 신원수)는 미국 1위 정액제 음악 서비스사업자인 리얼네트웍스로부터 990만달러(125억63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리얼네트웍스는 미디어 플레이어인 ‘리얼 플레이어’와 미국 1위 정액제 음악 서비스(유료가입자 190만명)인 ‘랩소디’를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 전문업체다. 로엔은 지난달 23일 SK텔레콤으로부터 유무선통합음악 서비스인 ‘멜론(www.melon.com)’ 사업을 양수한데 이어 이번에 리얼네트웍스와 자금 유치를 통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신원수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리얼네트웍스가 확보하고 있는 음악사업 추진 능력과 유비쿼터스 음악 플랫폼 등의 디지털 음원 서비스 기술력은 멜론의 사업 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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