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 공연에 장애우 50명을 초청했다. LG전자는 30일 오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복지시설인 ‘인강원’과 ‘브니엘의 집’ 소속 장애우를 위해 공연 관람과 사진 촬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는 ‘인강원’ ‘브니엘의 집’과 각각 2005년· 2006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고 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지난해 퀴담에 이어 올해는 알레그리아 공연의 후원 기업을 맡고 있다. 이 공연은 94년 캐나다 초연 이후 전 세계 65개 도시에서 총 관람객 1000만명을 동원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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