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폴리스의 첫 사업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이 출범 4년 만인 오는 31일 첫 삽을 뜬다.
DGIST(원장 이인선)는 이날 오후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DGIST 건설부지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부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 34만3000여㎡ 규모로 조성될 DGIST는 오는 2010년 12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인선 DGIST 원장은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건설사업을 추진, 연구원 공사가 완료되고 주변의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및 국가과학산업단지가 함께 개발되면 우수 R&D 인재와 연구인프라를 갖춘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오는 12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시행을 앞두고 학위과정 설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책평가원(STEPI)을 상대로 학위과정 설치를 위한 기획조사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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