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현대스위스금융그룹 회장이 대한경영학회(회장 고성삼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금융부문 경영자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 회장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중앙대 대학원 회의실에서 대한경영학회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고 ‘금융산업의 발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김 회장은 지난 1999년 자산 800억원이던 현대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한 뒤 리스크 관리시스템 개발, 인터넷 신용대출상품 판매 등을 통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상호저축은행으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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