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본격적인 환절기를 맞아 감성 디자인에 사용 편리성까지 강화한 2009년 형 가습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은은한 광택이 도는 곡면 글라스 소재와 플라워 패턴의 조화를 통해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가습기를 하나의 예술 작품화했다.
특히, 전원을 켜면 전면의 플라워 패턴에 은은한 불빛이 들어오고 습도와 온도 등의 상태를 중앙의 LED 조명을 통해 표시해 줘, 실내 분위기까지 한 층 촉촉하게 해 준다.
한편, 이 제품은 위에서 물을 부어 넣을 수 있는 ‘상부급수’ 방식을 채택해 물을 보충할 때 물통을 뒤집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또, 습도와 온도를 스스로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해 최적의 실내 습도를 유지해 준다. 정수기에 사용되는 ‘나노실버 항균 필터’를 채용해 물 속 세균을 살균, 깨끗하게 정화된 물이 가습되는 것도 특징이다.
LG전자 C&C(Cooking&Cleaning) 사업부장 류임수 상무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습기가 생활 필수품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과 성능, 사용 편리성까지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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