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인수되는 메릴린치의 IT부문에서 대규모 인원감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존 테인 메릴린치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BOA와 합병으로 두 회사의 IT를 비롯해 운영·재무 등 부문에서 수천 명의 감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확한 감원 그림이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통합 이후 70억달러의 비용절감을 위한 험난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감원계획은 메릴린치가 글로벌 투자은행(IB) 가운데 최대 규모의 IT 예산을 집행해 왔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메릴린치는 올들어 지난 9월까지 IT 분야에 16억달러 이상을 투입했고, 최근 분기에만 글로벌자산관리 플랫폼과 워크스테이션 운영, 기술 및 시스템 개발 등에 5억4600만 달러를 집행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청혼 받은지 하루 만에…러 20대 여성, 캠핑 중 텐트 덮친 불곰에 끌려가 참변
-
2
삼전닉스 반등하자 서학개미 움직였다…한주간 라운드힐 ETF 1천억 사들여
-
3
'1급 발암물질'에 풍덩…“中 '포르말린 배추' 유통경로 추적”
-
4
과자·음료만 남기고 떠났다…후지산에 7살 아들 버려둔 아버지
-
5
'47도 폭염' 美 데스밸리… 고립된 프랑스 관광객 사망
-
6
거북이 몸부림치는 데 아이 안고 올라탄 中여성…또다른 아이 불러 한번 더?
-
7
“뺑소니에 과거 결혼 이력까지 들통나”…미인대회 우승자 왕관 박탈
-
8
“25살까지 미혼이면 계피 세례”…30살엔 후춧가루 뿌리는 나라
-
9
5년째 물 밖으로 못나와…연못에 몸 담근채 간식 먹는 인도 소년
-
10
“아이만 낳아라”… 17세까지 '7600만원' 준다는 이 나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