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www.teradata.kr)는 최대 50페타바이트(PB) 용량의 데이터 저장 및 분석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DW 플랫폼인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550(Teradata Extreme Data Appliance 15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정보량이 갈수록 확대되고 초대용량 데이터를 가진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페타바이트급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DW제품이 첫 출시됐다는 점에서 업계가 크게 주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550(Teradata Extreme Data Appliance 1550)’은 그동안 PB급 용량 데이터 분석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가격 장벽을 허물고 테라바이트(TB) 당 16,500달러(미국 표시가격–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과 가용성에 따라 결정)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제품은 분석 전문가로 이루어진 소규모 부서에서 이용하도록 설계된 용도별 분석 플랫폼으로, 이전에는 불가능한 일로 간주됐던 웹사이트 클릭스트림, 규정 다년 준수, 제조 처리 및 시험, RFID-제품 이동 및 휴대전화 네트워크 사용 등의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낼 수 있다.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550’는 이미 현장에서 검증된 테라데이타 플랫폼 기술에 기반해 쿼드코어 인텔 제논 프로세서, 업계 표준 대용량 스토리지, 노벨 수세 리눅스, 테라데이타 12 데이터베이스 및 유틸리티를 채용했으며, 저렴한 가격 등이 특징이다.
또한 테라데이타 커뮤니케이션 논리적 데이터 모델(Teradata Communication Logical Data Model), 테라데이타 전문 컨설팅 서비스(Teradata professional consulting services) 및 테라데이타 12 데이터베이스 중 통화 데이터 기록(CDR)에 초점을 둔 버전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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