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SK브로드밴드에 대해 국내 통신시장의 기득권 사업자로 부상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SK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결합상품 영업으로 앵커 비즈니스인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 확대가 단기적으로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국내 통신시장 기득권 사업자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시장경쟁 환경 변화에 대응한 선발사업자로 도약여부가 중요하다"며 "기업가치 제고 여부는 인터넷TV(IPTV)와 결합상품 영업 등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현 시점의 SK브로드밴드 밸류에이션에 SK그룹 통신계열사와의 시너지효과를 반영해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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