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KT(대표 남중수)와 제휴를 맺고 메가패스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넥슨 캐시 부가상품인 ‘메가넥슨’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가넥슨은 메가패스 회원들에게 매월 3일 넥슨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사는데 이용할 수 있는 캐시 5000원을 30% 할인된 3500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넥슨 측은 “이 서비스는 메가패스 회원 가운데 넥슨게임 이용이 많은 이용자를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는 ‘메가넥슨’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에게 매월 일정액의 넥슨 캐시를 30% 저렴하게 충전해 주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넥슨은 월정액형 회원 확보로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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