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다산콜센터가 개설 1년 만에 ‘베스트 콜센터’에 선정됐다.
서울시 전화민원 시스템 ‘120다산콜센터’는 8일 한국콜센터산업정보연구소가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2008 한국콜센터 기술경영컨퍼런스’에서 ‘베스트 콜센터’ 인증을 받았다.
공공기관의 콜센터가 이 연구소의 ‘베스트 콜센터’ 인증을 받은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베스트 콜센터’ 인증은 매년 1회 부여되며 올해로 4회째다.
120다산콜센터는 10월 현재 176명의 상담원이 2만7000여건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상담이 300만건을 넘었고 시민고객 만족도는 90%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120다산콜센터가 상담 개시율·1차 처리율·서비스 만족도 등 모든 서비스 지표에서도 선진 외국 콜센터 등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하반기엔 시·자치구 통합콜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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