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기업의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이 지난 7월말 300억달러를 돌파한 지 2달여 만에 4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10월 8일 현재 해외 건설 수주액은 404억달러로, 이는 연간 수주 실적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398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국토부는 현재 수주활동이 진행 중인 주요 공사가 성사될 경우, 올해 수주액 500억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별로는 현대건설(60.8억달러), GS건설(51.3억달러), 대림산업(30.8억달러), SK건설(28.4억달러), 포스코건설(26.7억달러), 두산중공업(24.7억달러), 대우건설(20.7억달러), 삼성물산(16.8억달러), 우림건설(15.6억달러), 삼성ENG(12.9억달러) 등 순으로, 이들 상위 10개사가 전체의 71%를 수주했다.
중소기업들이 수주한 액수는 58.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율을 보였다.
심규호기자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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