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빛’을 주제로 열리게 될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시는 9일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 개막 D-365 이벤트를 갖고 행사준비가 본격화됐음을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광엑스포 성공 개최와 민·관·군 협력증진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지원을 약속하는 조인식을 갖는다. 또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행사도 개최한다.
이어 오후에는 광엑스포의 랜드마크이자 영구 기념 상징물이 될 ‘주제영상관’ 기공식도 엑스포 행사장인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상무시민공원 호수 인근에 들어서는 주제영상관은 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500㎡에 250석 규모의 3차원 입체영상관, 전시실과 휴게 전망대 등을 갖추게 된다.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는 ‘미래를 켜는 빛’을 주제로 내년 10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28일간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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