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구당 이동전화요금이 월 평균 9만원을 넘어섰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원회 김금례(한나라당) 의원
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이동전화요금은 9만1천894원으
로 지난해 8만5천393원보다 6000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 전화요금은 2003년 2만7천377원에서 지난해 1만8천387원으로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신정부 출범 이후 이슈화됐던 가구당 소득대비 총 통신비 비중은 지난 2006년보다 0.2% 포인트 낮아진 5.9%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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